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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<title>한얼 저널</title>
    <link>https://haneolshop.com/journal</link>
    <description>한얼 HANEOL 저널 — 우리 유산 이야기, 선물 가이드, 제작기</description>
    <language>ko</language>
    <lastBuildDate>Wed, 30 Sep 2026 08:05:00 GMT</lastBuildDate>
    <item>
      <title>광화문 앞 해치는 무엇을 지키고 있을까</title>
      <link>https://haneolshop.com/journal/gwanghwamun-haechi</link>
      <description><![CDATA[<p><img src="https://haneolshop.com/assets/img/gyeongbokgung/mat-2.jpg" alt="광화문과 해치 한 쌍을 본뜬 한얼 마그넷 홀더" /></p><p>광화문 앞 한 쌍의 해치는 옳고 그름을 가리는 법과 정의의 상징입니다. 불을 막으려 세웠다는 이야기부터 백 년 넘게 자리를 옮겨 다닌 사연까지, 해치의 역사와 한얼 데스크 매트에 담은 의미를 정리했습니다.</p><p>광화문 앞을 지나다 보면 양쪽에 앉아 궁궐을 바라보는 돌짐승 한 쌍을 보게 됩니다. 해치, 또는 해태라고 부르는 상상의 동물입니다. 서울의 상징으로도 쓰일 만큼 익숙하지만, 왜 이 자리에 앉아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. 한얼 경복궁 컬렉션의 광화문 데스크 매트에 해치를 함께 담은 이유와 함께 그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.</p>
<h2 id="해치는-어떤-동물인가">해치는 어떤 동물인가</h2>
<p>해치는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. 바른 사람 앞에서는 공손하고, 악한 사람을 보면 뿔로 들이받아 물리친다고 전해집니다. 1899년 황성신문은 해치를 &quot;신령스러운 양&quot;이라 부르며 이런 성격을 소개했습니다. 그래서 해치는 오래전부터 <strong>법과 정의를 지키는 존재</strong>로 여겨졌고, 조선에서는 관리의 잘못을 살피던 사헌부의 으뜸 벼슬, 대사헌의 관복 흉배에 해치를 수놓았다고 전해집니다.</p>
<p>광화문 앞의 해치는 이 뜻을 궁궐 입구에 세운 것입니다. 궁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에게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말하는 문지기인 셈입니다.</p>
<h2 id="언제-왜-광화문-앞에-세웠나">언제, 왜 광화문 앞에 세웠나</h2>
<p>지금의 해치상은 고종 때 경복궁을 다시 지으면서(1865년 공사 시작) 광화문 앞에 세운 것입니다. 오랜 세도정치로 흐트러진 법과 기강을 바로 세우고, 나라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뜻을 보여 주려 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.</p>
<p>흔히 <strong>&quot;관악산의 불기운을 막으려고 세웠다&quot;</strong>는 이야기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. 경복궁에 불이 잦았으니 물의 기운을 지닌 해치로 막으려 했다는 설명입니다. 다만 《고종실록》 1870년 기록에는 해치를 세운 곳부터는 &quot;조정 신하들도 말을 탈 수 없다&quot;고 적혀 있어, 해치상이 궁궐 앞에서 말에서 내리라는 표시, 곧 <strong>하마비</strong> 역할을 했다고 보는 연구자도 있습니다. 불을 막는 수호신이라는 이야기는 민간에 전해진 믿음으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.</p>
<figure><img src="https://haneolshop.com/assets/img/gyeongbokgung/mat-1.jpg" alt="구름 문양 원 안에 새긴 광화문" loading="lazy" /><figcaption>구름 문양 원 안에 새긴 광화문</figcaption></figure>
<h2 id="백-년-넘게-자리를-옮겨-다닌-해치">백 년 넘게 자리를 옮겨 다닌 해치</h2>
<p>해치상의 지난 백 년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. 일제강점기인 1923년 무렵 광화문 앞에서 치워져 거적에 덮인 채 방치되었고, 1929년에는 조선총독부 건물 앞뜰로 옮겨졌습니다. 1968년 광화문을 복원할 때 다시 광화문 앞으로 돌아왔습니다.</p>
<p>2023년에는 광화문 앞 월대가 복원되면서 해치상도 월대 남쪽 끝 양옆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 기록에 따르면 원래 자리는 이보다 조금 더 남쪽이지만, 지금은 도로가 있어 그곳에 둘 수 없다고 합니다. 궁궐의 문을 지키던 해치가 그 궁궐과 함께 부서지고, 떠돌고, 돌아온 것입니다.</p>
<h2 id="한얼-광화문-데스크-매트에-담은-해치">한얼 광화문 데스크 매트에 담은 해치</h2>
<figure><img src="https://haneolshop.com/assets/img/gyeongbokgung/mat-3.jpg" alt="모니터 앞에 세운 광화문과 해치 마그넷 홀더" loading="lazy" /><figcaption>모니터 앞에 세운 광화문과 해치 마그넷 홀더</figcaption></figure>
<p>한얼 광화문 데스크 매트에는 광화문과 함께 <strong>해치 한 쌍을 마그넷 홀더로</strong> 만들어 넣었습니다. 모니터 앞에 광화문을 세우고 양옆에 해치를 앉히면, 실제 광화문 앞 풍경이 책상 위에 작게 펼쳐집니다.</p>
<p>일하는 책상은 매일 크고 작은 판단을 내리는 자리입니다. 옳고 그름을 가리는 해치가 그 옆을 지키고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디자인했습니다. 한얼이 <a href="https://haneolshop.com/products/sejong">세종여권케이스</a>에 성군 세종의 상징인 오조룡을 담았던 것처럼, 경복궁 컬렉션에서는 궁궐을 지키던 존재들을 일상으로 데려옵니다.</p>
<p>광화문 데스크 매트는 10월 경복궁 컬렉션 크라우드펀딩에서 처음 공개합니다. <a href="https://haneolshop.com/#coming-soon">펀딩 오픈 알림 신청하기</a></p>
<h2 id="자주-묻는-질문">자주 묻는 질문</h2>
<h3 id="해치와-해태는-다른-동물인가요">해치와 해태는 다른 동물인가요?</h3>
<p>같은 동물을 부르는 두 이름입니다. 옛 기록에는 해치(獬豸)로 많이 나오고, 해태는 널리 쓰이는 우리말 이름입니다. 서울시는 도시 상징으로 &#39;해치&#39;라는 이름을 씁니다.</p>
<h3 id="광화문-해치는-정말-불을-막으려고-세운-건가요">광화문 해치는 정말 불을 막으려고 세운 건가요?</h3>
<p>그런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지만, 《고종실록》에는 해치를 세운 곳부터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하마비 역할이 적혀 있습니다. 불을 막는 수호신이라는 설명은 민간의 믿음으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.</p>
<h3 id="지금-광화문-해치는-어디에-있나요">지금 광화문 해치는 어디에 있나요?</h3>
<p>2023년 광화문 월대가 복원되면서 월대 남쪽 끝 양옆에 자리 잡았습니다. 광화문 정면에서 궁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앉아 있습니다.</p>
<hr />
<p>참고: 국가유산진흥원 〈국유정담〉, 서울특별시 해치 상징 안내, 경향신문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(2021.1.26, 2023.10.30)</p>]]></description>
      <pubDate>Wed, 30 Sep 2026 08:05:00 GMT</pubDate>
      <guid>https://haneolshop.com/journal/gwanghwamun-haechi</guid>
    </item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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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<title>광화문·근정전·사정전을 책상 위로, 한얼 경복궁 컬렉션</title>
      <link>https://haneolshop.com/journal/gyeongbokgung-collection</link>
      <description><![CDATA[<p><img src="https://haneolshop.com/assets/img/gyeongbokgung/mat-1.jpg" alt="구름 문양 원 안에 광화문을 새긴 한얼 광화문 데스크 매트" /></p><p>작년 충무공에 이어 한얼이 올해 담은 이야기는 조선의 법궁 경복궁입니다. 광화문 데스크 매트, 근정전 잡상 콘센트 문진, 사정전 단청 북커버 3종을 10월 크라우드펀딩으로 먼저 공개합니다.</p><p>작년 한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인센스 챔버와 천자총통 홀더에 담았습니다. 올해 한얼이 고른 이야기는 조선의 법궁, 경복궁입니다. 궁궐을 걸어 들어가는 순서 그대로 정문 광화문, 나라의 큰 의식을 치르던 근정전, 임금이 신하들과 나랏일을 논하던 사정전을 골라 매일 쓰는 책상 위의 물건 세 가지로 만들었습니다.</p>
<p>세 제품은 지금 촬영을 마무리하고 있으며, 10월 중 크라우드펀딩으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.</p>
<h2 id="왜-경복궁인가">왜 경복궁인가</h2>
<p>경복궁은 조선이 한양에 도읍을 정한 뒤 가장 먼저 지은 궁궐입니다. 임진왜란 때 불타 오랫동안 빈터로 남았다가 고종 때 다시 지어졌고, 일제강점기에 크게 훼손된 뒤 지금까지 복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한 나라의 시작과 상처, 회복이 한 장소에 모두 담긴 셈입니다.</p>
<p>한얼은 여권케이스로 세종대왕의 곤룡포를, 인센스 챔버로 충무공의 기개를 일상에 옮겨 왔습니다. 경복궁 컬렉션은 그 이야기가 벌어진 공간 자체를 책상 위에 들여놓는 작업입니다. 모니터 앞, 멀티탭 옆, 읽던 책 위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눈이 가는 자리에 궁궐의 한 장면을 두고 싶었습니다.</p>
<p>경복궁에는 수많은 전각이 있지만, 세 곳을 고른 기준은 하나였습니다. 궁궐의 <strong>문, 지붕, 천장</strong>처럼 서로 다른 높이에서 궁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. 광화문은 궁으로 들어서는 첫 장면이고, 근정전 지붕 위 잡상은 고개를 들어야 보이는 장면이며, 사정전 단청은 안으로 들어가 올려다봐야 만나는 장면입니다. 세 제품을 나란히 두면 경복궁을 한 번 걸어 들어간 것 같은 순서가 되도록 구성했습니다.</p>
<h2 id="광화문-데스크-매트">광화문 데스크 매트</h2>
<figure><img src="https://haneolshop.com/assets/img/gyeongbokgung/mat-2.jpg" alt="광화문과 해치 마그넷 홀더를 올려 둔 책상" loading="lazy" /><figcaption>광화문과 해치 마그넷 홀더를 올려 둔 책상</figcaption></figure>
<p>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을 구름 문양과 함께 원 안에 새긴 데스크 매트입니다. 매트와 함께 광화문, 그리고 광화문 앞을 지키는 해치(해태) 한 쌍을 본뜬 <strong>마그넷 홀더 3종</strong>이 구성됩니다. 모니터 받침이나 키보드 앞에 세워 두면 작은 궁궐 입구가 생깁니다.</p>
<p>해치는 옳고 그름을 가려 불의를 물리친다고 전해지는 상상의 동물입니다. 광화문 해치에 얽힌 이야기는 <a href="https://haneolshop.com/journal/gwanghwamun-haechi">광화문 앞 해치는 무엇을 지키고 있을까</a>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.</p>
<h2 id="근정전-잡상-콘센트-문진">근정전 잡상 콘센트 문진</h2>
<figure><img src="https://haneolshop.com/assets/img/gyeongbokgung/japsang-1.jpg" alt="책상 위 멀티탭에 꽂은 잡상 콘센트 문진" loading="lazy" /><figcaption>책상 위 멀티탭에 꽂은 잡상 콘센트 문진</figcaption></figure>
<p>근정전은 왕의 즉위식과 신하들의 조회 같은 나라의 큰 행사를 치르던 경복궁의 중심 건물입니다. 그 지붕 추녀마루 위에는 작은 흙 인형들이 줄지어 앉아 있는데, 이를 잡상이라고 부릅니다. 궁궐을 나쁜 기운으로부터 지킨다는 뜻을 담은 장식입니다.</p>
<p>한얼은 이 잡상을 <strong>쓰지 않는 콘센트 구멍을 막는 커버</strong>로 만들었습니다. 먼지와 이물질을 막아 주고, 뽑아서 책상 위에 두면 종이를 눌러 두는 문진이 됩니다. 3종 세트로 구성됩니다.</p>
<h2 id="사정전-단청-북커버">사정전 단청 북커버</h2>
<figure><img src="https://haneolshop.com/assets/img/gyeongbokgung/cover-1.jpg" alt="사정전 단청 문양 북커버를 씌운 책" loading="lazy" /><figcaption>사정전 단청 문양 북커버를 씌운 책</figcaption></figure>
<p>사정전은 임금이 매일 신하들과 마주 앉아 나랏일을 논하던 편전입니다.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백성을 위한 글자를 고민하던 시대의 이야기가 이곳과 이어집니다. 북커버에는 <strong>훈민정음과 집현전의 이야기, 사정전 천장의 단청 문양</strong>을 담았습니다.</p>
<p>한얼의 첫 제품인 <a href="https://haneolshop.com/products/sejong">세종여권케이스</a>가 세종의 곤룡포를 여행길에 담았다면, 사정전 북커버는 세종의 책상을 우리의 책상으로 옮겨 온 제품입니다.</p>
<h2 id="펀딩-일정과-알림-신청">펀딩 일정과 알림 신청</h2>
<p>경복궁 컬렉션은 10월 중 크라우드펀딩으로 먼저 선보입니다. 펀딩에서는 공식몰보다 먼저, 더 좋은 조건으로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. 오픈 날짜가 정해지면 가장 먼저 알려 드릴게요. <a href="https://haneolshop.com/#coming-soon">펀딩 오픈 알림 신청하기</a></p>
<blockquote><p>지금 보이는 사진은 시제품과 렌더링 이미지입니다. 최종 사양과 가격은 펀딩 오픈 때 공개합니다.</p></blockquote>
<h2 id="자주-묻는-질문">자주 묻는 질문</h2>
<h3 id="경복궁-컬렉션은-언제-살-수-있나요">경복궁 컬렉션은 언제 살 수 있나요?</h3>
<p>10월 중 크라우드펀딩으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. 정확한 오픈 날짜는 알림을 신청하신 분께 먼저 이메일로 안내해 드립니다.</p>
<h3 id="세-제품을-따로-살-수-있나요">세 제품을 따로 살 수 있나요?</h3>
<p>광화문 데스크 매트, 근정전 잡상 콘센트 문진, 사정전 단청 북커버는 각각 따로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. 구성과 가격은 펀딩 오픈 때 공개합니다.</p>
<h3 id="잡상-콘센트-문진은-어떤-콘센트에-맞나요">잡상 콘센트 문진은 어떤 콘센트에 맞나요?</h3>
<p>국내에서 흔히 쓰는 멀티탭과 벽 콘센트 구멍에 맞춰 설계하고 있습니다. 정확한 규격은 펀딩 페이지에서 안내해 드립니다.</p>
<hr />
<p>참고: 국가유산청 경복궁 안내, 국가유산진흥원 〈국유정담〉</p>]]></description>
      <pubDate>Wed, 30 Sep 2026 08:00:00 GMT</pub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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